베테랑 배우들 총출동
심리 파괴 스릴러 영화
3월 12일 극장 개봉 예정
영화 ‘침범’에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해 많은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낸 길해연, 허정도, 신동미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영화 ‘벌새’ ,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보이스 시즌4’, ‘괴물’ 등 매 작품마다 선 굵은 연기로 극의 설득력을 높여내는 연기파 배우 길해연이 영은의 엄마 박정숙 역을 맡았다.
그는 이혼 후 홀로 소현을 키우는 자신의 딸 영은을 안쓰럽게 여기고 함께 살며 소현을 돌봐주는 인물. 그는 소현을 감당하기 벅차 하는 영은의 옆에서 그를 도와주고, 영은의 복잡한 감정들을 다독여주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깊이를 더한다.
‘재벌집 막내아들’, ‘일타 스캔들’, ‘크래시’ 등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감초 같은 연기를 선보여 온 허정도는 민이 일하는 특수 청소 업체의 대표 한팀장 역을 맡았다.
한팀장은 인력난에 시달리던 중 우연히 해영을 팀에 데려오게 되고, 해영이 팀에 합류하면서부터 민과 해영의 미묘한 대립이 시작된다. 허정도는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리얼리티를 더해낸다.
마지막으로 특수 청소 업체의 직원이자, 민의 실질적인 보호자 역할을 하는 현경 역에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신동미가 분했다. 현경은 정이 많아 민을 자식처럼 챙기는 인물로, 해영의 등장 이후로 민과의 관계가 묘하게 틀어지기 시작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이렇듯 베테랑 배우들이 완성시킨 뜨거운 열연은 ‘침범’의 몰입감을 더욱 끌어올리며 극적 재미를 높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새롭고 매력적인 소재와 신선한 배우들이 만들어낼 강렬한 캐릭터, 세련된 연출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은 오는 3월 1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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