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벗고 신체 노출하는 짧은 영상 화제
대만 맥도날드 매장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
‘OnlyFans’에서 활동하는 모델 가능성 높아

최근 대만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노출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뉴스에 따르면 한 여성이 속옷을 벗고 신체를 노출하는 짧은 영상이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맥도날드 매장 내에서 신체를 노출하는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만 맥도날드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사건과 관련된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은 적이 없으며, 영상이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약 15초 길이의 해당 영상에는 긴 머리를 한 여성이 타이트한 탱크탑과 짧은 치마를 입고 맥도날드 매장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주위에 다른 손님이 없는 틈을 타, 여성이 검은색 속옷을 벗는 장면이 포착됐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영상 속 배경과 매장 구조를 분석한 결과 해당 장소가 대만 내 맥도날드 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다. 맥도날드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황당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각에서는 해당 여성이 유명 성인 콘텐츠 플랫폼 ‘OnlyFans’에서 활동하는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대만 맥도날드 측은 “좋은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사건을 인지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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