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사업 뛰어든 조민
최근 매출액 기부
“가을엔 봉사 나간다”

조국 딸 조민이 ‘선한 영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조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년 사적표시(세로랩스) 매출 중 일부를 환경실천연합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실천연합회에서 진행된 기부식에 참석한 조민의 기부 금액은 500만원.
조민은 기부 소식과 함께 “가을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하천 교란식물 제거 봉사를 가보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그때 많이 자원해주세요!”라며 다음 행보를 밝혔다.

환경실천연합회는 지구 환경 보존 및 생태계 보호 등 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 11월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앞서 지난해 말 조민은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를 설립,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세로랩스는 동물 실험을 거부하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활용하는 등 ‘에코뷰티’를 지향하고 있다.
한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은 ‘입시 비리’ 문제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됐다. 이후 조민은 의사 꿈을 접고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며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로 거듭났다.
조국은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 및 장학금 부정 수수 혐의로 징역 2년을 받아 현재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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