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불륜 현장 촬영 후 공개한 여성
얼굴과 신체 일부가 그대로 노출
“다친 사람은 나와 내 아이들뿐”

남편의 불륜 현장을 직접 촬영해 SNS에 공개한 사건이 온라인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사눅 등에 따르면 해당 영상을 공개한 여성은 자신의 아버지 차에서 남편이 내연녀와 성관계를 갖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여성은 “2016년에 결혼했지만 그는 2017년, 2019년, 2024년 계속해서 불륜을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당시 여성은 아버지의 차량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고, 즉시 휴대전화로 녹화를 시작했다.
영상 속에서 남편은 하반신이 드러난 상태로 몸을 웅크리고 있었으며, 촬영을 멈추라고 요구했다.

아내는 “서둘러 바지를 입어, 아이들이 저 차에 있어”라며 남편을 꾸짖었고, “이 차에서까지 할 수 있다니 대단해”, “SNS에 올릴 테니까 즐겨봐”라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후 아내는 해당 영상을 실제로 SNS에 업로드했고, 곧바로 X(구 트위터), TikTok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문제는 해당 영상이 검열 없이 공개됐다는 점이다. 남편의 얼굴과 신체 일부가 그대로 노출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내의 행동을 지지하며 남편의 불륜을 비판했지만, 또 다른 이들은 사생활 침해 문제를 제기하며 아내의 대응 방식에 대한 논쟁을 벌였다.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영상 속 아내는 “괜찮아, 다친 사람은 나와 내 아이들뿐이니까”라고 말하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어, 그녀의 상처와 분노를 짐작하게 한다.
댓글1
제이드
이해가 백번됩니다. 더우기 장인차에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