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시아버지와 ‘성관계’한 며느리… 후일담 난리 났다

술에 취해 시아버지와 성관계한 여성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 억울함 강조
충격적인 사연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

출처 : unsplash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시아버지와 관계를 가졌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CTWANT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을 마시다 실수로 시아버지와 관계를 맺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여성은 “그날 술을 너무 많이 마신 탓에 실수로 시아버지와 관계를 맺게 됐다”라며 “지금 남편과 시어머니를 마주할 때마다 죄책감이 든다. 이 사실을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날 단순히 술을 많이 마셨을 뿐,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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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결혼 후 남편의 가족들로부터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심을 받아왔기 때문에 더욱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해당 글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고민할 게 뭐가 있나. 이혼하고 시아버지와 함께 사는 건 어떠냐”, “남편이 나중에 엄마라고 부르는 거 아니냐”, “이제 유산도 두 배로 받을 수 있겠다” 등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이 사연이 조작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이제 이런 스토리는 너무 식상하다. 차라리 시어머니와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하면 조회 수가 더 잘 나올 것”이라며 해당 글이 창작된 이야기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이 충격적인 사연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