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모델 쉬안마이
29세의 나이로 세상 떠나
18번의 항암치료 직장암과 싸워

중국의 유명 모델 쉬안마이(Xuân Mai)가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5일(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쉬안마이는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18번의 항암치료를 받으며 직장암과 싸워왔지만 살아남지 못했다.
안타까운 비보에 팬들은 쉬안마이의 소셜 미디어로 찾아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안타깝다”라는 댓글을 달며 애도를 표했다.
앞서 쉬안마이는 생리 주기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하고 건강 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그의 복부에서 큰 종양을 발견했고, 직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몸이 야위어질 때까지 18번의 항암치료와 여러 번의 수술을 받았다. 치료 과정으로 인해 쉬안마이의 얼굴은 창백했고, 기력은 점점 쇠약해졌다.
그러나 쉬안마이는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영상을 찍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했다.
한편 1995년생인 쉬안마이는 중국 구이저우 출신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패션쇼 런웨이를 걷는 모델이 되고 광고 사진을 찍는 것을 꿈꿨다.
쉬안마이는 170cm가 넘는 큰 키로 수년간 모델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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