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지드래곤에 관심 드러내
라스 통해 여러 일화 공개한다
“천생연분처럼 닮은 점 많아”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GD와 있었던 일들을 공개했다.
오늘(12일) 수요일 밤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코쿤은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를 통해 예능의 매력을 느끼며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데,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굿데이’에도 GD와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의 예상 밖 친분이 공개되며 세간의 화제가 된 가운데, 코쿤은 그동안 GD와의 친분을 일부러 드러내지 않았다고 밝히며,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비롯해 ‘천생연분’처럼 닮은 점이 많다고 밝힌다.
코쿤은 GD와 같은 헤어숍을 다니다가 함께 메이크업을 받게 된 뒤 서로에게 빠져든 사연을 공개한다.
특히 그는 GD와 공통점으로 두 사람 모두 고양이를 키우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심지어 MBTI까지 같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코쿤은 GD와 즐겁게 ‘굿데이’를 촬영 중이라며 프로그램 홍보까지 완벽하게 해낸다.

코쿤은 힙합계 김국진에서 덱스가 된 사연도 밝힌다.
그는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출연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등 활약을 펼친 상황이다.
그는 사실 자신이 중-고등학교 때 체육부장을 맡았다면서 체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이를 밝히지 않은 이유를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코쿤은 최근 맨몸으로 벽과 장애물을 자유롭게 넘으며 이동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파쿠르’를 배우고 있다고 밝히기도.
또한 그는 ‘나혼산’ 출연 전에 전현무와 박나래에게 선입견(?)이 있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나혼산’을 통해 공개됐던 박나래와의 데이트에 관한 얘기도 꺼낸다.
그는 당시 박나래와의 일일 데이트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는데 데이트 마무리에 박나래를 위한 즉흥 피아노 연주를 하자 박나래가 눈물을 흘려 설렜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이에 박나래는 당시 상황에서 ‘엉엉’ 울 수밖에 없었던 코쿤의 섬세함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오늘(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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