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 전국 3.7%, 최고 4.9% 기록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은우가 동생 정우를 살뜰히 챙기는 듬직한 모습과 함께 볼수록 기특한 ‘우형제’의 우애가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559회 시청률은 전국 3.7%, 최고 4.9%를 기록하며 쾌조의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KBS 2TV ‘슈돌’(연출 김영민) 559회는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했다.
이중 김준호와 ‘우형제’ 은우와 정우는 딸기밭부터 두부 만들기까지 다양한 체험과 먹방 속에도 피어나는 우애를 폭발시켰고, 장동민과 지우 부녀는 시우의 첫돌을 맞아 셀프 촬영부터 떡 케이크 준비까지 자급자족 돌잔치를 준비했다.
이날 우형제는 딸기밭에서 ‘딸기 프린스’들의 상큼한 과즙미를 폭발시켰다. 특히 은우는 정우가 딸기 따기를 어려워하자 도와주는 것은 물론, “정우야, 아빠가 껍질 먹으면 안 된다고 했지? 이렇게 먹어”라며 먹기 편하게 딸기를 주는 섬세함을 보였다.
나란히 딸기밭을 걸어 다니며 딸기를 입으로 무한 리필하는 우형제의 모습은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우형제는 체험장으로 향해 한국 전통의 맛에 푹 빠졌다. 은우는 15년 된 씨간장을 손가락에 찍어 먹으며 “맛있어”라고 감탄해 39개월에 씨간장을 정복했다. 정우 또한 양손으로 씨간장을 먹는 신공을 발휘해 남다른 먹방이 폭소를 자아냈다.
우형제는 전통 복장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두부 만들기에 돌입, 꼬마 장인으로 변신했다. 정우가 콩을 넣으면 은우는 맷돌을 돌리며 콩을 갈았다. 은우는 가마솥의 콩물을 저으며 “형이 맛있게 만들어줄게”라며 정우를 향한 애정을 뽐내며, 뽀뽀를 해줘 흐뭇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생 청국장을 거침없이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육해공을 가리지 않던 정우는 생 청국장을 맛보자, “아니야”라며 처음으로 음식을 뱉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강원도 원주의 ‘동민 타운’에서는 시우의 돌을 맞아 장동민과 지우 부녀가 셀프 돌사진 촬영에 도전했다. 30개월 지우는 “까꿍~ 이게 뭐야?”라며 시우의 시선을 끌며 사진찍기를 도왔다.
이때 시우는 돌쇠로, 지우는 아빠 장동민과 싱크로유 100%인 ‘지우 할매’ 분장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장동민은 8kg 초대형 대방어 손질을 능숙하게 해내며 요리 금수저의 실력을 뽐냈다. 지우는 “친구야, 여기서 만나서 반가워~”라며 방어에게 인사를 건네 순수한 친화력이 웃음을 짓게 했다.
시우의 돌잔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지우는 마이크를 들고 첫 MC로 데뷔해 30개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진행 실력을 뽐냈다.
지우는 동생 시우를 향해 애정 가득한 덕담은 물론, 일순간에 진행 톤으로 목소리를 바꾸는 등 진행 센스마저 아빠를 닮은 붕어빵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지우, 시우야 아빠는 너희를 위해 뭐든 할 수 있어”라며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은우 말하는 게 천사의 언어 같아. 동생 것도 따로 따주는 딸기 프린스 최고”, “우형제 퍼스널 컬러는 딸기네”, “이렇게 다정하고 스윗한 아기가 어딨어. 은우 동생한테 말하는 거 넘 감동”, “지우 툭 찌르면 아빠 유행어 술술 나오는 게 너무 웃겨. 저 긴 대사를 외우고 있는 것도 신기”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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