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 부부
2년 반만에 이혼에 최종 합의
‘베니퍼’란 애칭으로 많은 관심
할리우드의 유명 스타 커플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 부부가 2022년 결혼 이후 2년 반만에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지난해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약 4개월 만에 이혼에 합의했다.
양측은 자산 분할 조건에 동의했으며 상대에게 배우자 부양비를 요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어 양육권 분쟁은 피했다.
또한 이들이 구매한 6100만 달러(약 887억 원)에 달하는 집은 시장에 나왔지만, 현재까지 아무도 매수하지 않았다.
앞서 2002년부터 2년간 교제했던 두 사람은 각 이름 첫 글자를 합친 ‘베니퍼’란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파혼했다.
이후 벤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다가 2018년 이혼했고, 제니퍼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와 가정을 꾸렸다가 2014년 이혼했다.
또한 제니퍼 로페즈는 미국프로야구(MLB)의 전설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2019년 약혼했다가 2021년 헤어졌다.
이후 17년이 흐른 지난 2021년부터 다시 공개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 결혼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전 남편 마크 앤서니와의 사이에서 낳은 2명의 자녀가 있고,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의 사이에서 낳은 3명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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