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차’ 허각
아내와 9년째 각방살이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 2남
가수 허각이 아내와 9년째 각방살이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17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최진혁, 홍석천, 허각이 출연해 역대급 켄미를 선보였다.
이들은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할 일이 없다는 돌싱포맨의 짠한 사정을 들은 ‘이태원 황태자’ 홍석천은 “이태원에서 다 같이 놀자”라며 현장에서 즉석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단독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최진혁의 소식을 접한 돌싱포맨은 “왜 우리를 안 데려갔냐”라며 막무가내로 생떼를 부리며, “우리 넷 중 한 명을 데려간다면 누굴 데려갈 거냐”라는 질문에 최진혁은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자칭 타칭 ‘미남 감별사’ 홍석천의 외모 감별이 이어지자 모두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외모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했음에도 어쩌다 보니 임원희와 함께 ‘못생긴 돌멩이’ 결승전에 올라간 허각은 “아무리 관리해도 연예인 티가 안 나긴 한다”라고 자포자기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날 유일한 기혼자인 허각은 “9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그럼 다시 방을 합치면 되지 않냐”라고 물었고, 허각은 ‘찐 당황’하는 것은 물론, 말까지 더듬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허각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