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걸그룹 걸리베리
벨, 만삭으로 무대 올라
무대 후 아들 출산
태국 걸그룹 걸리베리(Girly Berry)의 벨이 만삭인 채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2002년에 결성돼 데뷔 22년차 태국 대표 걸그룹인 걸리베리의 멤버 벨(40)은 지난해 5월 스포츠 브랜드 대표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임신 후 활동을 중단하지 않았던 벨은 최근 출산을 앞둔 상태에서 브라톱만 입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 등 무대를 꾸민 영상이 퍼지며 네티즌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당시 벨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공연했으며, 그는 일부 동작을 변경해 춤을 췄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의 안전이 우선이다”, “너무 힘들어 보인다”, “안전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아기는 괜찮은 걸까, 기절했을지도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영상은 2개월 전의 공연 영상으로, 벨은 공연이 끝난 후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뒤 SNS를 통해 초보 엄마로서의 일상을 자주 공유하고 있다.
벨의 SNS 활동을 보면 공연 직후에 진통이 시작되어 이틀 후에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안녕. 나 여기 있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벨은 출산 직후 남편, 아들과 함께 환한 웃음을 짓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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