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데뷔 하연수
은퇴설 직접 해명
“회사 연락 주세요”
배우 하연수가 프로필 삭제 후 은퇴설에 휘말린 가운데 직접 해명했다.
11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출연해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돌아온 ‘원조 꼬북걸’ 하연수는 포털 사이트에서 본인 프로필을 삭제한 후 은퇴설에 휘말렸다면서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한 근황을 전했다.
하연수는 은퇴설에 대해 “은퇴가 아니니 회사 연락 주세요”라며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연수는 연예계 데뷔 후 대시를 꽤 많이 받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녹화 중 실명이 거론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하연수는 2012년 스킨푸드 CF로 데뷔했다.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Mnet 드라마 ‘몬스타’에 주연으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하연수는 드라마 ‘감자별 2013QR3’, ‘전설의 마녀’, ‘리치맨’,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하연수는 2022년 일본에서 활동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포털 프로필 삭제,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 등으로 은퇴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하연수는 지난해 일본 NHK 아침드라마 ‘토라니 츠바사’(호랑이의 날개, 虎に翼)에 출연하며 일본에서 본격 데뷔했다.
극 중 하연수는 법조인이 되기 위해 일본에 건너온 유학생 최향숙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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