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홍콩서 식당 열어
주윤발 만났다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가 홍콩에 레스토랑을 차린 이유에 대해 밝혔다.
넷플릭스의 실시간 요리 경연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안성재 셰프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홍콩에서 운영 중인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며, 예약이 어려운 인기 셰프 중 한 명이다.
최근 안성재 셰프는 홍콩에서 주윤발과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가졌다. 안성재는 주윤발을 초대해 저녁을 대접하며, 주윤발과 함께 와인을 즐겼다. 특히 그는 영어로 주윤발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하며 “제가 홍콩에서 레스토랑을 연 이유는 전적으로 당신 덕분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당신의 영화를 항상 보았기 때문에 제 인생에 큰 영향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안성재의 고백에 주윤발은 감동을 받으며, 여러 차례 고마움을 표했다. 두 사람은 자리에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 아름다운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사진도 찍었다. 주윤발은 평소 큰 팬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지만, 이번 만남을 통해 또 다른 팬과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는 ‘흑백요리사’에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요리와 평가를 이끌어가며 또 다른 심사위원인 백종원과의 케미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의 요리 철학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게 다가갔다. 한편 안성재 셰프의 파인 다이닝 식당인 모수는 2015년 미국에서 처음 가게를 열었으며 현재 서울로 이전했다. 모수는 2022년 홍콩에 분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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