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호정흔
9년 만에 열애 인정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
홍콩 배우 호정흔이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1일 홍콩 TVB 드라마 ‘영웅의 절벽’에 출연한 배우 호정흔, 리야오샹, 샤오정난, 천샤오화 등이 상영회에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시청했다.
이날 ‘연애’에 대한 질문을 받은 호정흔은 교제 중인 것을 인정했다.
호정흔은 지난 2016년 뮤지션 천밍다오와 헤어진 이후 오랜시간 새로운 연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정흔은 “애칭은 없다. 남자친구는 아웃사이더다”라며 짧게 소개했다. 이어 “주변에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기회가 있으면 소개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이미 한 플랫폼을 통해 새 드라마를 시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정흔은 지난 2001년 TVB가 주최한 글로버 중국 신인노래 경연대회에 나가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호정흔은 TVB 양성반에 들어가 2002년 본격적으로 TVB와 계약을 맺고 정식으로 TVB 소속 배우가 됐다.
이듬해 호정흔은 총 11편의 작품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2004년 ‘대당쌍룡전’에서 조연인 ‘완완’역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호정흔은 2013년 만천성휘반장전례(萬千星輝頒獎典禮)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만천성휘반장전례(萬千星輝頒獎典禮) 시상식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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