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소식 전했던
방송인 로렌 레버른
암 완치 판정
방송인 로렌 레버른(Lauren Laverne)이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25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로렌 레버른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 회복을 위해 잠시 쉬었고, 이번 화요일에 ‘더 원 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그 어떤 것보다도 인생에서 작은 일들, 우리가 서로 맺는 인연과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진정 중요한 것임을 더 실감한다”라고 전했다.
또 “나를 잘 돌봐준 훌륭한 의료팀, 아름답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준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라며 “가장 감사한 것은 내 가족, 두 명의 놀라운 아이들과 특히 남편 그레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앞서 레버른은 8월 “예상치 않게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됐다”라며 “조기 발견되어 예기치 않게 검진에서 발견됐다. 완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렌 레버른은 2018년 ‘디저트 아일랜드 디스크’ 진행을 고정으로 맡게 됐다. 로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킬리언 머피, 스티븐 스필버그, 리벨 윌슨, 델리아 스미스, 케이트 모스 등 유명인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1990년대 록 밴드 케니키의 기타리스트로도 활동한 적 있는 로렌은 BBC Two의 ‘더 컬처 쇼’와 채널 4의 ‘10시 라이브’에 출연한 적 있다.
BBC 측은 “이번 달 ‘더 원 쇼’와 ‘디저트 아일랜드 디스크’엣 로렌을 스튜디오로 다시 맞이하게 되어 기쁘며, 12월 1일부터 라디오 4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방송될 예정”이라며 “2024년 새해에는 BBC 라디오 6 뮤직에서 로렌을 다시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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