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카라타 에리카
불륜 스캔들 이후 4년 만에 근황
개인 SNS 운영 시작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27)가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6)와의 불륜 스캔들 이후 4년 만에 근황을 전해 화제다.
1일(현지 시간), 카라타 에리카는 “극악여왕의 홍보 계정을 그대로 이어받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개인 계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카라타 에리카 측은 넷플릭스 드라마 ‘극악여왕’의 홍보용 계정 ‘카라타 에리카 극악’을 개설했다. 극중 여자 프로레슬링계의 카리스나 나가요 치구사 역을 맡아 해당 계정에는 프로레슬링 연습 장면이나 촬영 현장의 모습 등이 공개됐다.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20년 1월 주간지 ‘주간문춘’에 의해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 스캔들이 보도되면서 모든 작품에서 하차당한 뒤 잠적한 바 있다.
특히 카라타 에리카는 불륜 보도 전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직접 촬영한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사진을 자주 올렸다. 또 동료 배우 미야자와 히오(30)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던 히가시데의 전처 안(38)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자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모습이 발각되며 비난을 샀다. 이에 카라타는 불륜 보도 후 직접 운영하던 계정을 폐쇄하기도 했다.
이로부터 약 5년이 지난 시점 카라타 에리카가 ‘극악여왕’으로 연예계 복귀와 함께 소셜 계정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힘냈으면 좋겠다”, “과거의 잘못에서 벗어나 훌륭한 배우가 되기를”, “사람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1997년생 일본 배우로 ‘사실은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아사코’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9년에는 tvN ‘아스달 연대기’에도 출연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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