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공백기’ 배우 변요한
클래식함 돋보이는 화보 공개
“좋은 방향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것”
배우 변요한이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변요한은 매거진 ‘데이즈드’ 2024년 11월 호를 통해 브룩스 브라더스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변요한은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도쿄 거리 이곳저곳을 누비며 브룩스 브라더스의 클래식하고 위트 있는 다양한 착장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변요한은 “언제 어디서든 입을 수 있는 브룩스 브라더스의 한결같은 클래식함을 좋아한다”라며 “특히, 화보 촬영 중 금장 단추가 돋보이는 슈트가 근사했다”라고 언급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변요한은 지난 4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종용한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과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변요한은 “고정우라는 캐릭터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오랜 시간 많은 공을 들였다. 정우에게 발언권이 생겼을 때 아무도 들어주지도, 믿어주지도 않는 상황이 저에게도 참 외롭고 힘들었다. 나 자신이라는 한 사람이 얼마나 유약한 동시에 소중한 존재인지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 저를 이끌어주는 많은 페이스메이커들이 있기 때문에, 호흡을 가다듬고 배우로서 좋은 방향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변요한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11월 호와 홈페이지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변요한은 지난 5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후 가졌던 2년간의 공백기에 대해 설명하며 조심스럽게 언급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변요한은 “독립영화를 쉬지 않고 찍어오다가 더 큰 필드에 와서 압박을 느끼고 쉬지 않고 작품을 하다 보니 몸이 조금 안 좋았다. 뭔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숨이 안 쉬어져서 당분간 연기를 못하겠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병원에서도 이 상태로 갔다가는 빨리 죽는다고 했다. 결국 그걸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동시에 하루하루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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