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남친 첫 만남 공개
첫 만남은 god 콘서트
“결혼할 것 같았다”
가수 에일리가 글로벌 K-푸드 토크쇼 ‘BYOB’에 출연해 연하 남자친구와 첫 만남을 최초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업로드된 ‘BYOB’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에일리는 비연예인 사업가 최시훈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에일리는 “처음엔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더 많이 얘기를 나눠보니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애하기 전이었는데 상대방도 똑같이 느꼈다. 나를 아이처럼 잘 챙겨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에일리는 최시훈과의 첫 만남을 ‘god 콘서트 현장’이라고 밝히며 “조금 추워서 그 사람이 준 재킷을 무릎에 덮었다. 손을 재킷 안에 넣었는데 그 사람 손이 살짝 닿았다”라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그런데 움직이고 싶지 않더라. 다들 춤추고 노래하는 동안 우리 둘만의 세상에 있었다. 슬로우 모션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에일리는 2025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예비 신랑으로 최시훈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앞서 최시훈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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