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패러디 개그맨
재키짱
배우 우에스기 미히로와 결혼
홍콩 출신 액션 스타 성룡의 모방 개그로 유명한 개그맨 재키짱(49)과 배우 우에스기 요시로(42)가 10일 각각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연명으로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갑작스럽지만, 개그맨 재키짱과 우에스기 요시로는 2024년 10월 10일 오늘 결혼했음을 보고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두 사람이 힘을 합쳐 함께 인생을 걸어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계속해서 많은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재키짱은 1974년 10월 15일생으로, 후쿠오카현 출신이다. 성룡 본인이 공인한 모방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본명은 에이시마 사토시로. 1997년 규슈산업대학을 졸업 후 탤런트였던 어머니를 따라 고향 후쿠오카의 극단에 입단했다.
재키짱은 2011년 처음 성룡을 흉내내는 연기를 시작했으며 이후 성룡과 똑 닮은 외모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17년 성룡이 영화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를 위해 촬영한 홍보 영상을 통해 실제 본인과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한편, 우에스기 요시로는 1982년 10월 6일 출생으로, 기후현 출신 배우이다. 그는 영화 ‘신 가면라이더’와 드라마 ‘파트너 시즌19’(TV 아사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는 일본 연예계에 큰 화제가 되었으며, 많은 팬들이 이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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