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윤혜진 부부, 오늘 전해진 가슴 아픈 소식… 팬들 오열

원로배우 윤일봉의 아내
유은이 씨 별세. 향년 72세
상주는 사위 엄태웅 손녀 엄지온

원로배우 윤일봉의 아내 유은이 씨가 별세했다. 향년 72세.

10일 뉴스1은 배우 엄태웅의 장모이자 발레리나 겸 방송인 윤혜진의 모친인 유은이씨가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5시 20분이다. 장지는 경기 광주 시안공원이다.

현재 엄태웅과 윤혜진 부부는 슬픔 속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유은이씨는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왓씨TV’에 종종 출연해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는 등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지난 2013년 1월 결혼해 슬하 1녀 엄지온 양을 두고 있다.

지난 2013년 엄태웅 윤혜진 부부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지온 양과 출연해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의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엄태웅은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드라마 ‘아이 킬 유’ 출연을 확정 지으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윤혜진은 현재 유튜브 채널 ‘왓씨TV’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최근 윤혜진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고지혈은 가족력 영향이 크다는데, 전 가족력도 있지만 군것질을 자면서도 달고 살았다”라며 “(군것질) 최대로 줄여보려 한다. 건강 챙겨야 딸과 ‘질척이들’ 오래 보지”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