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디올 다잉
남동생 악행 폭로
“사기 행위를 시작했다”
말레이시아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디올 다잉(Dior Daying)은 남동생의 악행을 폭로했고, 온 가족이 그와 인연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디올 다잉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동생의 악행을 폭로하기 위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디올 다잉은 “남동생이 10살이 넘었을 때 도박에 중독이 됐다”라며 “과거에는 남동생의 나쁜 습관으로 인해 여동생이 납치될 뻔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동생이 돈을 못 벌 때마다 가족들의 돈을 훔치기도 했고, 나의 팬들에게 접근해 투자를 유도하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디올 다잉은 “그는 정말 인간성이 없고, 회개하지 않았다. 양심이 존재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동생의 모습이 바뀌지 않는 것을 보고 가족들은 이것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모두가 속지 않기를 바라며 동생과 인연 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을 사기당한 모든 사람들에게 경찰에 신고할 것을 촉구했다.
디올 다잉은 남동생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 자신의 가족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랐다.
동시에 그는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디올 다잉의 남동생은 무릎을 꿇고 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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