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대표 복귀’ 거절
뉴진스, 4인 근황 공개돼
하니는 어디로?
그룹 뉴진스가 요구한 ‘민희진 전 대표 복귀’에 대해 소속사 어도어는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멤버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뉴진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 촬영 화보와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화보 촬영에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겼으나, 자체 콘텐츠에는 민지, 다니엘, 혜린, 혜인만 있고 멤버 하니를 찾아볼 수 없어 걱정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최근 촬영한 뉴진스의 자체 콘텐츠로 당시 하니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실제 자체 콘텐츠 영상 앞부분에는 ‘하니는 오늘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됐다.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자막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나친 확대 해석은 자제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1일 뉴진스는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표님을 복귀시키고 지금의 낯선 환경과 사람들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 달라”라며 25일까지 민희진 대표의 복귀를 하이브에 요구한 바 있다.
이어 25일 민지는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생각이 많을 것 같은 밤. 나도 늘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클럽) 보면서 힘나. 항상 몸 잘 챙기고 좋은 생각만 가득하길. 바이(Byeee)”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이후 25일 하이브는 민희진의 대표직 복귀는 현재로서 수용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인해 앞으로의 뉴진스가 어떠한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민희진 전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뉴진스의 활동에 큰 차질이 있다”라며 “다음 음반 작업도 중단된 상태. 이것 또한 하이브가 뉴진스에 대해 벌인 업무방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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