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성매매’ 지나
활동 중단 후 최근 자 근황
“Goodbye, world”
원정 성매매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G.NA)가 근황을 알렸다.
23일 지나는 “Goodbye, world”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초점이 맞지 않아 흔들린 모습의 셀카를 공개했다.
앞서 지나는 지난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지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 원을 받았다. 이후 그해 7월 국내 또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 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안겼다.
지나는 좋은 관계로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재판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해당 사건으로 지나는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나는 원정 성매매 논란 이후 벌금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다는 심경을 표출했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다만 ‘내가 몸을 팔았습니다’라고 인정한 것이 아니고, 제게 있었던 일이 법률적으로 ‘성매매’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벗어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따라서 긴 법정 공방을 벌이지 않기로 결심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지나는 상당한 미모와 몸매, 상당한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나는 ‘꺼져 줄게 잘 살아’로 데뷔 한 달 만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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