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등에 절친 이름 새겨져 있어
“절친의 전 남친이 현재 내 남편”
첫날밤 보낸 후 여전히 냉전 중
첫날밤 남편 등에 새겨진 이름을 본 여성이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 7월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매체 소하에서 결혼식 밤 남편의 등에 새겨진 문신에 눈물을 흘린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첫날밤 당시 여성은 남편의 등에 ‘Love forever(영원히 사랑해)‘라고 새겨진 문신을 발견했고 앞에 적힌 이름을 보고 경악했다. 남편의 등에 있는 이름의 정체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였기 때문이다.
그의 남편은 10년 동안 함께했기 때문에 아내가 해당 문신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유지할 수 있게 해주기를 부탁했다.
이를 들은 여성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거실로 향했다. 결국 첫날밤이 달달할 거라는 여성의 기대와 달리 두 사람은 각자 하루를 보내게 됐다.
여성은 “가장 친한 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현재 나의 남편이다. 그는 항상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좋아하는 온화하고 친절한 사람이기 때문에 나를 속인 것을 보고 화가났다”고 털어놨다.
쓸쓸한 첫날밤을 보낸 후 여성은 아직까지도 남편과 서로 냉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나는 친한 친구와 연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남편의 전 애인을 잊게 만드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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