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유명인 방치원(方祺媛)
SNS 통해 성형 후유증 토로
“눈 따끔거리고 눈물 난다”
대만의 모델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방치원(方祺媛)이 성형수술 후유증을 토로했다.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방치원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불을 덮고 침대에 누워 잠을 자는 방치원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사진 속 방치원은 눈을 감지 못한 채 초점을 잃은 듯한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방치원은 “눈 근육을 너무 많이 들어 올려 눈이 가려지지 않고, 눈을 감고 잘 수 없다. 친구들이 자다가 나 때문에 깼다”며 성형수술 후유증을 털어놨다.
이어 “안구 건조, 각막 궤양, 벗겨짐까지 다 있다. 매일 눈이 따끔거리고 약을 먹어도 눈물이 난다”라며 심각한 상태를 전했다.
방치원의 심각한 근황에 네티즌들은 “안대를 착용하면 안 되나. 병원 가서 상담해야 할 듯.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아프지 마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3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 방치원은 아름다운 얼굴과 글래머한 몸매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앞서 그는 18살부터 성형수술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미용 시술에 약 4억을 썼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최근 방치원은 얼굴 안에 남아있던 나사 때문에 공항 검색대에 걸렸는데, 그는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아랫입술 아래에 2.5㎝ 정도 되는 나사가 발견돼 당황스러웠다. 8년 전에 턱 보형물 시술을 받았는데, 그때 나사가 아직도 있는 것 같다”며 솔직하게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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