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남자 4명 만난 여성
남친 모두 안타까운 결말
삼각관계로 서로 분노해
25살의 한 여성과 만난 4명의 남성들이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대만 매체 ‘ETtoday’는 지난해 타이베이시 네이후구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라오라는 25살 여성은 23살 남성 A 씨와 45살 남성 B 씨와 함께 데이트를 했다. 라오는 두 명의 남자와 데이트를 즐겼지만 두 명의 남성은 지저분한 관계에 불만이었다.
결국 두 남자 사이는 격렬한 충돌로 이어졌고 그 결과 B 씨은 흉기에 10차례 찔려 사망했다. 이후 A 씨는 1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시민권을 박탈당했다.
그러나 이를 일으킨 라오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듯한 차가운 모습을 보였으며 라오는 아무렇지 않게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들었다.
2023년 12월 말, 라오는 새로운 남자친구 C 씨와 사소한 문제로 격렬한 말다툼을 벌이게 됐다. 분노에 찬 C 씨는 라이터를 사용해 지폐를 태우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후 라오에게는 새로운 남자친구 D 씨가 생겼고 C 씨는 이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C 씨는 라오의 집으로 가 사무라이 검으로 D 씨의 어깨와 왼쪽 가슴을 찔렀다.
이로 인해 D 씨는 왼쪽 폐를 심하게 다쳤고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때 C 씨는 모든 범죄 사실을 인정했으며 법원은 C 씨에게 지폐 파손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고 벌금 약 4만 원을 선고했다. 또한 폭행 혐의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다.
1년 만에 네 명의 남자를 만나며 갈등을 일으킨 이 여성의 사연은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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