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이사 계획 전해
제주서 11년 거주 후 서울로 이사
“제주 집은 친구에 렌트”
가수 이상순이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이사 온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정재형, 이상순 @뜬뜬편집실 (OneCam)”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상순과 정재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지난 7일 발매된 이상순의 신곡 ‘완벽한 하루’를 언급하며 “공연이나 이런 거 계획 없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제가 서울로 이주를 한다. 가을 쯤에 옮긴다. 그 이후에는 계획을 할 예정”이라며 “제주에 있으면 공연하기 힘들다. 연습을 해야하는데 왔다갔다 하기가 힘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7시 15분 비행기 타야 한다”며 바쁜 일상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재석은 “상순이가 제주에 터를 잡고 산지가 꽤 됐다. 벌써 11년이 됐다”라며 감탄했다.
앞서 이상순은 2013년 이효리와 결혼 후 제주도에서 약 11년간 거주했고, 최근 서울로 이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상순은 “우리도 열심히 일하고 싶어서, 더 부지런하게 살고 싶어서 오는 거라 결정을 했지만, 제주는 항상 그리울 거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정재형이 “그 집은 팔고 오냐”고 물었고 이상순은 “그 집은 렌트를 준다”고 답했다. 이어 정재형은 “누구한테 렌트를 하냐. 내가 잠깐 들어가서 살까 했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상순은 “우리 친구가 벌써 했다“며 칼같이 선을 그어 주변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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