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로 감옥 간
개그맨 타시로 마사시
징벌방 5번 들어간 문제아
마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개그맨 타시로 마사시가 감옥에서의 일화를 공개했다.
21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미야사코 히로유키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타시로 마사시는 감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타시로는 “여성과 만날 기회가 있었냐”는 질문에 “교도소 견학이라는 게 있다 수감자들은 작업을 하고 있는데 ‘절대 옆을 보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발밑에서 하이힐 소리가 ‘또각또각’ 들리더라 좀 더 보니까 망사 스타킹을 신고 있어서 ‘얼굴이나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 발끝을 올려다보려고 했더니 ‘지금 옆을 봤다’고 해서 징벌방에 들어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미야사코가 “그런 것 때문에 징벌방에 들어가기도 하냐”고 묻자 타시로는 “나는 (징벌방) 5번 가봤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교도관들이 ‘5번이나 벌점방에 가는 너같은 사람은 처음 본다’라고 하더라”라며 “초등학생도 아닌데 이런 나이에 옆을 봤다고 화를 내다니”라며 억울해했다.
한편 타시로 마사시는 불법 마약 혐의로 5번 체포된 적 있다.
2019년 11월 타시로는 자택서 필로폰과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어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2022년 10월 풀려났다.
그는 도립대학역 역내에서 한 여성의 속옷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미니스커트에서 문어가 나온다’는 개그를 만드려고 했다”라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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