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cm 53kg 여성
뚱뚱한 거 싫어 극단적 식단
현재 19kg 충격 근황
한 소녀가 뚱뚱한 자신의 모습이 싫어 밀가루를 먹지 않았고, 현재 몸무게가 19kg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전해 화제가 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사눅(sanook)은 SNS를 뜨겁게 달궜던 베트남에서 거주하는 26세 여성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원래 마을에서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했다. 10대 시절 그녀의 키는 155cm에 몸무게는 약 53~54kg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자신이 ‘뚱뚱하다’고 느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밀가루를 완전히 줄이는 것이다. 그녀는 밥, 당면, 쌀국수 등을 먹지 않고 매 끼니를 콩과 채소로만 구성했다.
1년 정도 식단을 유지한 여성은 눈에 띄게 감량했다. 그러나 부모가 건강한 식습관을 권장했으나, 여성은 “걱정하지 마라. 나는 여전히 나에게 무엇이 좋고 나쁜지 알고 있다”라며 거절했다.
그러나 2022년 남동생을 학교에 데려다주던 여성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그녀의 다리는 일반 사람들보다 더 천천히 치유됐다.
약한 다리로 인해 그녀는 계속해서 넘어졌고, 20일 정도 입원을 하게 되며 건강이 더욱 약해져 몸무게 19kg 밖에 나가지 않았다.
이에 의사는 여성에게 ‘영양실조’라고 진단을 내렸다.
이후 여성은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했다. 팔과 다리에 힘이 없을 정도로 약해진 여성은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어해 가족의 도움을 받았다.
수년간 입원했던 여성은 최근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다양한 비타민과 건강보조식품과 함께 산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자신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라”라며 “자신을 사랑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건강은 가장 소중한 것이다. 건강이 좋지 않다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댓글1
팔이
영양실조 걸리면 얼마나 슬플까 ㅜㅜ 길가다 예쁜 분홍 원피스도 입고싶을텐데.. 저런글 보면 왠지 짠하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