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44명 출산한 여성
남편 집 나간 후 홀로 키워
40세 때 영구 피임 시술 받아
44명의 자녀를 출산한 후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최근 여행 유튜버 드류 빈스키(Drew Binsky)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있는 한 여성을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드류 빈스키는 홀로 수십 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마리암 나반탄지(Mariam Nabantanzi)와 대화를 나눴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드류 빈스키는 “그녀가 모든 아이들과 함께 걷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너무 많다”라며 감탄했다.
현지 통역가는 “마리암 나반탄지는 많은 아이들을 낳았다. 아이들을 돌보며 음식, 집, 의료를 제공하고 있는 그녀는 영웅이다”라고 소개했다.
놀랍게도 여성은 다섯 쌍둥이, 세 쌍둥이, 쌍둥이들을 15번의 임신으로 출산했으며 몇몇 아이는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들의 아버지는 한 명이며 남편은 집을 나간것으로 전해졌다. 통역가는 “남편이 그녀를 버린 주된 이유는 그녀가 너무 많은 자녀를 낳았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다른 아내가 있는데 그녀는 한 명만 낳았다”고 말했다.
마리암 나반탄지는 12세 때 소를 받는 대신 40살 남성과 강제 결혼했으며 44명의 자녀를 출산한 후 지난 2019년 40세의 나이에 영구 피임 시술을 받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