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즐기다 임신한 27살 여성, ‘DNA 검사’한 남자들만 무려… 충격 근황

평소 원나잇 즐긴 27살 여성
아이 친부 찾기 위해 네 남자와 DNA 검사
충격적인 결과에 추가 검사까지

평소 원나잇을 즐긴 여성이 임신 후 아이의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남성 4명의 모발을 채취해 DNA 검사를 실시한 사실이 공개됐다.

27살, 비교적 어린 나이에 아무런 준비없이 덜컥 임신을 하게된 여성은 아이 아버지의 신원도 파악하지 못한 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미혼모였던 여성은 아이를 위해 잠자리를 가졌던 남성들과의 DNA 검사를 통해 친아버지를 찾아주기로 결정했다.

여성은 아들의 모발 샘플을 유전자 검사소에 맡겼고, 한달 뒤 신원 확인 위해 원나잇을 즐겼던 세 남성의 모발도 함께 의뢰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에 따르면 세 남자와 아이는 혈연관계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실망한 여성은 자신의 SNS를 탐색하던 중 아이의 아버지로 의심되는 한 남자를 기억해냈다.

여성이 발견한 남자는 유학을 간 후에도 여전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인연을 이어왔던 전 남자친구였다.

곧바로 그에게 연락을 취해 모발 샘플을 채취했고, 검사를 의뢰했으나 명확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검사 결과 결함이 있는 유전자가 발견됐고, 이에 따라 아이와 남성은 혈연관계가 아닐 확률과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한 확률 두 가지로 결과로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진행된 세사람과의 유전자 검사에서는 그들의 DNA가 아이와 명백하게 일치하지 않아 검사관들은 빠르게 결론을 내렸으나 네번째 남성의 결과에는 재확인이 필요해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추가 검사 결과 네번째 남성이 아이의 친부인 것으로 확인됐고, 마침내 여성은 아이에게 친아버지의 존재를 알려줄 수 있었다.

이번 사례를 통해 심각성을 인지한 전문가들은 젊은 세대들에게 “결혼 전 감염이나 원치 않는 임신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나잇과 같은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관계 시에는 피임기구를 사용해야한다”며 한번 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