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
깜짝 결혼 발표
과거 이상형 재조명
배우 엄기준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엄기준은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하려고 합니다”라며 자필 편지를 올렸다.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 또한 “엄기준이 12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76년생으로 올해 48세인 엄기준은 과거 방송에서 “50세 전에 결혼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엄기준은 지난 2020년 10월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과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당시 엄기준은 “50세 전에 결혼하고 싶다”며 “예전에 문근영 씨가 이상형이었다”고 이상형으로 문근영을 지목했다.
이어 “어떤 영화에서 너무 연기를 인상 깊게 하는 걸 보고 ‘저 나이에 저런 연기를 할 수 있을까’ 해서”라며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이후 지난해 SBS ‘무장해제’에서 이상형으로 문근영을 언급했던 것에 대해 “그 나이에 그렇게 연기할 수 있는 능력과 재질이 이상형”이라며 “한 번 바뀐 적 있어. 박보영도 ‘늑대소년’에서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본업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호감이라고 밝혔다.
엄기준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엄기준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매튜 리 역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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