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미트립 인 발리’
발리 무허가 촬영 적발
윤보미·효연 여권 뺏기고 억류
윤보미가 출연 예정인 새 예능 ‘픽미트립 인 발리’ 팀이 발리에 억류됐다.
26일 취재에 따르면 KBS Joy 새 예능 프로그램 ‘내맘대로 패키지 시즌2: 픽미트립 인 발리’ 제작진이 무허가 촬영을 하다가 발리 당국에 적발됐다.
지난 21일 발리에 입국한 ‘픽미트립 인 발리’ 팀은 촬영 후 25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이 사전에 촬영 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며 귀국길이 막혔다.
이에 소녀시대 효연, 에이핑크 윤보미, 방송인 최희,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 시크릿넘버 디타 등 출연진을 비롯해 스태프 등 약 30여 명이 여권을 압수당한 채 발리에 사실상 억류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이들은 현재 호텔에 머무르며 발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사를 마치고 다음 주 중으로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한다.
한 관계자는 “발리에 머무르고 있지만 출연진조차 정확한 억류 이유를 알지 못하고 있다”며 “제작진이 상황을 정확하게 공유하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라고 호소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이런 상황이 당황스럽다”라며 “일단 조사를 모두 마쳐야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빠르게 귀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출연자 중 한 명인 윤보미는 지난 23일 유명 작곡가 라도와 8년째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어진 후속 소식이 발리 억류 기사여서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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