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펑샤오퉁
자궁경부암으로 자궁적출
최근 간에서 혈관종 발견
배우 펑샤오퉁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펑샤오퉁은 ‘매운맛 셰프’에서 예효동 역을 맡아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배우로, 이후 8시 방송 ‘대만 토크’에 출연해 화려한 연기 경력을 자랑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지난 2017년 자궁경부암 1기 진단을 받았다. 펑샤오퉁은 1차 항암치료 중 재발이 있었으나, 암과 싸우기 위해 28차례의 방사선 치료와 10차례의 화학 요법을 받았다.
또한 자궁, 난소 및 골반 림프절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받았다.
이에 그녀는 후유증인 내분비 영향으로 체중이 10kg이나 증가하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안정된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위해 재방문한 병원에서 간에 1.2cm 크기의 혈관종이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의사에게 별도 추적 권유를 받은 그녀는 “나를 악역에서 구해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내가 행복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의사는 그녀의 몸에서 발견된 혈관종이 “일반적으로 간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 중 가장 흔한 것”이라며 “정기적인 추적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체력을 회복한 펑샤오퉁은 새 드라마 ‘농담’에서 돈을 좋아하고 아들이 미래의 가업을 물려받기를 바라는 두 번째 아내 역을 맡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