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 중인 대만 여배우
남성 2명에게 야구방망이로 위협
피해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대만 여배우 샌디 우샨루(Sandy Wu Shanru)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의문의 남성 2명에게 야구방망이로 위협을 당했다.
지난 27일 대만 언론에 의하면 샌디 우샨루가 타이베이 동부구에서 운영 중인 ‘보링 커피(Boring Coffee)’에서 남성들에 의해 카페가 박살 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27일 오후 카페에 검은 옷을 입은 2명의 남성이 침입해 테이블과 의자를 야구방망이로 모두 부순 뒤 손님들에게 겁을 줬다고 한다.
이후 야구방망이를 떨어뜨리고 현장을 떠난 2명의 남성들 때문에 옆 가게에도 피해가 갔으며, 당시 우샨루는 가게에 없었고 직원들도 피해가 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초 피의자가 해당 매장과 금전적인 분쟁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현재 경찰은 검정색 옷을 입은 두 남성의 신원을 추적 중이다.
우샨루의 대리인은 언론을 통해 “부상을 입지 않았다. 안전하다”라고 밝혔다.
우샨루의 아버지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추가 사항이 발생하면 다시 알려 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도 우샨루의 카페는 위협을 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카페가 잘돼서 누군가 질투를 하는 것 같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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