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군인 남편, 틈만 나면 조깅해
위치가 여성 동료 집으로 확인돼
“위치 어플로 사실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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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운 남편을 발견한 여성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이 여성은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영상을 올리며 남편과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직업 군인인 남편이 평소에 틈만 나면 달리기에 나섰지만, 같이 달리자는 말에는 “당신한테는 길이 너무 멀다. 나를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변명하며 거절했다.
처음에는 이 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었다.
어느 날 남편이 갑자기 “잠깐 떨어져 있어달라”고 하자 이상함을 느껴 남편이 조깅을 한 날 위치추적 어플로 기록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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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성은 남편이 집 밖에서 약 800m 떨어진 여성 동료의 집에 들렀으며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실을 알게 되자 남편과 이혼하기로 결심했으며 “위치 확인을 통해 남편과 바람을 피우는 상대가 누구인지. 집을 나간 후 무슨 일을 했는지 알게 되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편의 우버 앱에서 다른 여성이 남편의 계정을 사용한 흔적을 발견했다. 슈퍼마켓 앱을 사용할 때 남자친구 집에서 못 본 물건들을 많이 샀다는 것을 알게 됐다” 등의 연인의 바람을 적발했던 비슷한 사건들을 공유했다.
댓글1
활발한기린
남편이 간이 부었나보네요... 여자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