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성과 바람 피운 증거 모아
간음 사진 담긴 봉투 나눠줘
약혼 철회 선언 후 식장 떠나
결혼식에서 여자친구가 바람 피운 사실을 알리며 복수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서는 결혼 전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하며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복수를 위해 증거를 모아 결혼식에서 공개했다고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식을 진행했던 웨딩 업체에 따르면 결혼식은 예정대로 치러졌으며 예비부부는 손님 맞이를 했다고 한다.
이날 남성은 결혼식에 참석한 모든 하객들에게 ‘봉투’를 주었는데, 봉투 안을 열어본 하객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남성이 전한 봉투 안에는 여자친구와 다른 남성이 성관계를 한 사진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후 남성은 마이크를 잡고 약혼 철회를 선언한 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결혼식장을 떠났다.
결국 남성의 여자친구가 결혼식 비용을 책임지게 되는 벌을 받게 되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달콤한 복수다.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해야 한다. 간음한 사람도 벌을 받아야 한다” 등의 분노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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