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류준열 결별
한소희, 류준열 열애설
“재밌네” vs “저도 재미있네요”
배우 류준열과 열애설에 휩싸인 한소희가 ‘환승연애’ 사태에 결국 입을 열었다.
15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강아지 사진을 배경으로 짧은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강아지에게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봐”라는 말풍선을 붙인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한소희는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라고 세간에 떠도는 ‘환승연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날 가수 겸 배우 혜리는 오랜 기간 공개 열애를 해온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설에 휩싸이자 돌연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단순 발언일 수도 있지만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은 만큼 많은 누리꾼들은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추측이 난무하자 한소희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박에 나선 것.
특히 한소희는 혜리가 한 “재밌네”라는 단어에 반박하는 듯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저격성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환승연애’ 관련해서는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는 반면 류준열과의 열애에 대해서는 끝까지 부인하지 않아 두 사람의 열애가 기정사실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류준열과 혜리는 7년 장기 연애를 한 뒤 지난해 말 결별을 알렸다.
현재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는데, 앞서 한소희는 지난해 말 류준열의 전시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도 ‘환승연애’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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