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차태현 출격
이광수와의 찐친 케미 보여
출연자 vs 제작진, 승패는
17일(금) 방송될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연출 나영석, 하무성, 변수민)(이하 ‘콩콩팥팥’)에 차태현이 특별 손님으로 출격한다.
차태현은 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 고정 출연해 마트를 운영 중인데. 그런 그가 마트를 잠시 접고 ‘콩콩팥팥’에 특별 출연한 것이다.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차태현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평화로운 농촌 생활을 뒤흔들 유쾌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연타할 예정인데.
이날 방송에서는 농부의 삶에 진심인 초보 농사꾼들의 다채로운 순간들이 공개된다. 이들은 정감 있는 의상과 아이템으로 중무장하고 사진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는데.
어느새 밭일에도 익숙해져 농작물을 돌보고 수확하는 네 사람의 모습은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차태현이 깜짝 등장해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을 놀라게 만드는데.
이들은 야심차게 꽃밭을 만들 계획을 밝히지만 차태현은 “이거 1년짜리 기획이야?”라고 말하는가 하면 “오늘 그냥 래프팅이나 가자”라며 이광수를 꼬신다.
하지만 이광수는 “형 이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정색하는데. 이들의 티격태격 찐친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배드민턴 선수 출신 제작진과 배드민턴 대결하지만 패배했는데. 이에 스프링클러 설치는 물론 스태프를 위한 깻잎장아찌와 깻잎 모히토 만들기에 당첨됐다.
이후 저녁 식사에서 회의하는 제작진의 이야기를 듣던 출연자들은 또 한 번 대결을 제안하는데. 제작진이 이기는 경우 출연자들이 거치 카메라 녹화 버튼을 누르고 출연자가 이기는 경우 제작진이 깻잎을 씻기로 한 것이다.
종목은 4 대 4 윷놀이 한 판으로 결정됐던 가운데 출연자와 제작진은 평범한 윷놀이가 아닌 영어 사용이 금지된 훈민정음 윷놀이로 맞붙고.
예상치 못한 영어 남발로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하는데. 과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훈민정음 윷놀이로 설욕할 수 있을까.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오늘(17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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