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장서 빅맥 먹은 여성
햄버거 안에 구더기 발견해
“복통에 약 3kg 정도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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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햄버거를 사 먹은 한 여성이 햄버거 안에서 꿈틀거리는 구더기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의 한 여성은 틱톡을 통해 “미국 매장에서 빅맥을 먹다가 끔찍한 발견을 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여성은 “빅맥을 먹은 후 즉시 고통스러운 복통을 느꼈다”라며 “햄버거 빵을 열어보니 하얀 작은 벌레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글과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는 햄버거의 쇠고기 패티 위에 구더기 여러 마리가 꿈틀거리며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4/09/13141203/%EC%A0%9C%EB%AA%A9-%EC%97%86%EC%9D%8C-12-6.jpg)
또한 여성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몸이 안 좋았다. 처음 열었을 때 10개 정도 있었는데 모두 햄버거 안으로 기어들어 갔다”고 전했다.
이어 “햄버거를 먹은 후 15분마다 화장실로 달려갔고, 벌써 약 3kg 정도 체중이 빠졌다. 맥도날드가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음식인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에서 구더기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한 여성은 해시브라운에서 구더기로 보이는 벌레를 발견한 후 다시는 맥도날드에서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매년 약 4800만 명이 식중독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3000명은 치명적인 증상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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