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좌’로 소문난 연예인이 365일 다이어트 중인 진짜 이유

‘소식좌’ 대표 박소현 고백
다이어트 때문에 ‘소식’한 것
발레하다가 연예인 된 이유

박소현이 ‘소식좌’가 된 진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소식좌’ 대표 박소현이 출연해 먹는 것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소현은 “많이 못 먹기 때문에 인스턴트보다 양질의 음식을 먹으려 노력한다. 뱃살, 소고기를 먹어도 딱 유명한 부위를 먹는다. 어차피 두세 점밖에 못 먹는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남다른 섭취량의 박소현은 “제가 20대 땐 지금보다 많이 먹고 운동도 더 많이 했다. 나이가 점점 들면서 점점 양이 줄어서 지금처럼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를 산다라박과 같은 소식좌로 묶어 주시는데 산다라는 증량을 원하는데 못 먹는 거다. 저는 증량을 원하는 게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박소현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소식좌“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인대가 보통 사람들 이렇게 돼 있는데 저는 늘어난 상태다. 몸무게가 늘어나면 인대가 버티지 못해서 수술해야 한다. 지금 몸무게 47㎏에 맞춰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소현은 어린 시절부터 발레를 해오며, 유명 발레단에도 소속된 바 있다.

하지만 점프 후 착지 중 무릎 부상을 입었고, 이에 따라 발레리나의 꿈을 접은 대신 연예인을 택했다.

박소현은 방송에서 발레리나 꿈에 대해 절절하고 그리운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