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든페이스’
골든에그지수 92%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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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과 송승헌의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히든페이스’가 2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히든페이스’는 21일 기준 일일 4만1,524명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1위를 거머줬다.
또 CGV 골든에그지수 역시 92%를 달성하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개봉일 좌석판매율 16.4%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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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야한 영화인줄만 알았는데 연출, 연기력 완벽한 영화’, ‘스릴러 영화로만 봐도 수작’, ‘기대 이상으로 재밌다’, ‘여운이 남는 인상 깊은 영화’ 등 호평을 이어갔다.
특히 ‘히든페이스’에서는 박지현의 노출이 예고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지현은 노출에 대해 “노출이 의상이라고 하면 의상일 수 있다. 미주의 캐릭터로서 그 신에서 노출연기를 하는데 제겐 노출이 중점이 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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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수연의 앞에서 성진을 유혹하는 신이고, 그런 것에서 부가적으로 노출이 있었다. 배우로서 작품을 선택할 때 신에 대해 상상을 하는데, 그 신은 그렇게 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었다. 감독님께서 그런 이야기를 하셨고 저도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은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밀실에 갇혀 숨겨진 민낯을 지켜보는 밀실 스릴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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