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샤론 스톤 최근 근황
‘1980년’ 할리우드 섹시 심볼
최근 프로듀서 성관계 강요 폭로
배우 샤론 스톤이 충격적인 폭로를 해 화제다.
최근 다수의 해외 보도 매체에 따르면 최근 배우 샤론 스톤이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프로듀서 로버트 에반스가 1993년 영화 ‘슬리버’를 촬영하는 동안 다른 주연 배우인 빌리 볼드윈과 친밀한 관계를 갖기를 원했다”라고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론 스톤은 “그가 나를 사무실로 불러 ‘난 여배우 에바 가드너와 잤으니, 넌 빌리 볼드윈과 자야 한다’고 했다. 내가 그와 자면 빌리 볼드윈 연기가 좋아질 것이라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당시 나는 너무 초조했고, 꽉 막혀 있었다. 내가 그와 잠자리한다고 훌륭한 배우가 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냥 재능있고 연기를 잘하고, 대사를 잘 기억할 수 있는 배우를 고용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샤론 스톤이 폭로한 로버트 에반스는 배우 겸 프로듀서로, ‘할리우드의 전설’로 불리는 영화 제작자다.
로버트 에반스는 지난 2019년 89세 나이로 사망한 바 있다.
한편 샤론 스톤은 지난 1980년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데뷔해 원초적 본능’, ‘콜드 크릭’, ‘캣우먼’, ‘카지노’ 등에 출연해 ‘할리우드 섹시 심볼’로 인기를 끌었다.
샤론 스톤은 과거에도 할리우드에서 여러 차례 성희롱당한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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