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랩시소’ 송연회 영상 공개해
다양한 연예인들 모여 입담 자랑
송은이 “번아웃 2년 전”해명해
개그우먼이자 ‘미디어랩시소‘ 소속사 대표 송은이가 소속 연예인들 앞에서 번아웃을 해명했다.
지난 13일 ‘비보티비’에는 “비보 최초 버라이어티 예능, 시소 가족들이랑 신년회 퀴즈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속 연예인인 신봉선, 장항준, 조혜련, 권일용, 김수용, 봉태규, 김성범, 임형준, 김기리, 차선우, 곤대장 등 많은 연예인들이 신년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입담 좋은 대표 송은이가 MC를 맡았고, 서로 자기소개와 나온 연예인들 관련 퀴즈를 풀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름값하는 연예인들이 모인 만큼 재밌는 이야기와 개인기로 약 40분이라는 긴 시간을 지루할 틈 없이 이어나갔다.
‘미디어랩시소’와 전속 계약을 한 비하인드부터 최근 근황까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던 중 배우 임형준이 송은이의 번아웃 관련 기사를 언급했다.
그러자 주변에서 “해명해 줘. 회사 문 닫는 줄 알았다”라며 빠른 공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형준은 “혹시 내 잘못인가 하는 생각 때문에 상당히 마음이 무거웠다”라면서도 “오늘 이 자리에 와서 보니까 내 잘못 만은 아니구나”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폭소케 했다.
소속 연예인들의 성화에 송은이는 “번아웃은 사실 2년 전에 왔다. 오해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 회사보다 시소를 응원한다. 다 재미있다. 시소 단합하는 모습 보기 좋다”며 송은이의 소속사를 응원했다.
한편 송은이의 번아웃 고백은 작년 12월 비보티비에서 심리검사를 진행하던 중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다 집어던지고 싶은 생각이 들 만큼 힘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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