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영화 ‘용감한 시민’
한수강 역 완벽한 연기 변주 눈길
새로운 빌런 캐릭터 완성
![](https://cdn.tenbizt.com/tenbizt/2023/10/26184944/%E3%88%9C%EB%A7%88%EC%9D%B8%EB%93%9C%EB%A7%88%ED%81%AC-1.jpg)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영화 ‘용감한 시민’으로 돌아왔다.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먹고살기 위해 조용히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법도 경찰도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안하무인 절대 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준영은 극 중에서 학교 내 안하무인 절대권력자 한수강 역을 맡았다.
한수강은 온갖 만행을 저지르지만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고 문제가 생겨도 반성의 기미가 없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현실 분노를 유발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인물이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3/10/26184956/2-384.jpg)
이준영은 넷플릭스 ‘D.P’와 ‘마스크걸’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이번에도 지금껏 본 적 없는 소름 돋는 빌런 캐릭터로 호평을 이끌었다.
‘용감한 시민’ 기자간담회에서 박진표 감독은 “이준영의 눈은 매섭지만 선하기도, 멍하게도 느껴진다. 이렇게 좋은 눈을 가진 배우와 작업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캐스팅을 했다. 이준영의 악역은 폼이 미친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이준영은 그동안 ‘부암동 복수자들’을 시작으로 ‘이미테이션’,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일당백집사’, ‘D.P’, ‘마스크걸’, ‘모럴센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뽐냈다.
한편 이준영이 출연한 영화 ‘용감한 시민’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