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연하이자 재벌 3세
전청조와 결혼 발표한 남현희
남편에 대한 루머 퍼지자 경고
15세 연하이자 대벌 3세인 전청조와 재혼을 발표한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가 예비 남편에 대한 루머가 퍼지자 법적 대응 등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24일 남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 주시는 분들 걱정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하다.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거다”라고 전했다.
남현희는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다. 걱정해 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 싶은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경고했다.
앞서 23일 남현희는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남현희는 전청조와 여성조선 동반 인터뷰에서 “제가 비난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미리 걱정하는 이유는 제게 11세 딸이 있고, 저와 청조 씨 나이 차가 15살이고 경제적으로 많은 차이가 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사람들은 남현희가 상대방을 꾀어서 뭘 어떻게 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또한 재혼 보도가 난 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예비 남편인 전청조의 집안, 학벌, 성별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무차별한 루머가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한편 남현희는 2011년 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지만, 지난 8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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