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탈 추적하던 ‘권석주’가 개탈
임지연, 교복 입고 변장 수사
권석주 탈옥 이후 대립 팽팽
‘국민사형투표’ 임지연이 교복을 입는다.
후반부에 접어든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매주 심장 쫄깃해지는 추적 스릴러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 방송된 8회 엔딩에서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를 설계한 진짜 ‘개탈’ 주동자의 정체가 권석주(박성웅 분)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지금껏 경찰과 함께 개탈을 추적하던 권석주가 진짜 개탈이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권석주가 경찰청 벽을 뚫고 탈옥까지 감행한 만큼 이후 방송에서는 김무찬(박해진 분), 주현(임지연 분) 등 경찰과 ‘개탈’ 권석주 무리의 전면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누가 먼저 상대의 꼬리를 잡을까.
이런 가운데 10월 19일’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앞두고 경찰인 주현이 교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현은 국민사형투표 사건 특별수사본부에 함께 있는 사이버팀 동기 경찰 김조단(고건한 분)과 교복을 입은 채 공원에 앉아 있는데. 심각한 표정으로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거나, 어떤 쪽지를 보고 놀란 듯한 주현의 표정.
경찰인 주현과 김조단이 함께 교복을 입었다는 것은 두 사람이 수사를 위해 변장을 했다는 것이다. 국민사형투표 사건 특별수사본부 소속인 두 사람의 머릿속에는 진짜 ‘개탈’ 권석주를 검거하고, 다음 국민사형투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것으로 가득할 텐데. 이들이 변장까지 하면서 얻은 단서가 무엇이며, 이 단서가 권석주 행방 찾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와 관련해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오늘(19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권석주의 탈옥 이후, 더 팽팽해진 경찰과 개탈 무리의 대립이 펼쳐진다.
김무찬, 주현 등 경찰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석주를 잡기 위해 달려들 것이다. 이 과정에서 주현은 남들과는 다른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권석주에게 성큼성큼 다가설 것이다.
임지연 배우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현의 비상한 두뇌, 번뜩이는 센스, 정의를 쫓는 흔들림 없는 의지를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변장까지 하면서 주현이 손에 넣은 단서는 무엇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국민사형투표’ 9회는 10월 19일 목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방송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의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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