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영수 통편집 된 이유
지난 4월부터 스토킹 피해
가해 여성 150만 원 벌금형
‘나는 솔로’에서 통편집 당했던 16기 영수(가명)가 스토핑 피해 사실을 밝혔다.
지난 11일 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몸이 재산인 건강한 남자지 않냐. 전혀 두렵지 않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영수는 “그런데 촬영 중 갑작스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제 옆에 어느 누군가를 지켜주지 못하게 되거나 그 사람이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걱정이 됐다”라며 제작진에게 분량을 줄여달라고 했던 요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이제는 모든 게 추억으로 남아버렸다”라고 전했다.
앞서 영수는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들과 모여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촬영 중에 생긴 어떤 사건 때문에 신변의 사정이 생겨서 제작진분들과 협의하에 최대한 분량이 안 나오도록 한 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알고 보니 영수는 지는 4월부터 한 여성에게 스토킹 피해를 당했으며 이 여성은 영수를 따라다니거나 부적절한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나는 솔로’ 제작진들에게 자신이 영수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결국 영수는 고소를 진행했다. 해당 여성은 현재 벌금형 선고를 받았다고 한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는 7~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는 솔로’ 16기는 지난 4일 종영했으며 최종 2커플이 성사됐으나 현재 모두 헤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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