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잠잠하던 여배우, 영화관에서 남자 연예인과 포착됐다

한그루 이혼 후 근황
정진운·한선화 친분
결혼 후 활동 중단해

배우 한그루가 이혼 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한그루는 본인 SNS에 “오빠가 나한테 팝콘 다 쏟은 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야..영화 ‘달짝지근해’ 너무 재밌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정진운, 한선화와 영화관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이혼 후에도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한그루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애 엄마 비주얼 맞냐고요”, “빨리 다시 활동했으면 좋겠다”, “여전히 이렇게 친하다고?” 등 반응을 전했다.

한그루, 정진운, 한선화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에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선화가 최근 출연한 영화 ‘달짝지근해’ 시사회에 한그루, 정진운을 초대한 듯하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2011년 가수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 ‘연애 말고 결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했다.

2015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뒤 활동을 중단했으며, 2017년 쌍둥이를 출산해 육아에 전념했다.

지난해 개인적인 이유로 이혼을 택한 한그루는 소속사와 계약을 하는 등 활동 재개를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