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출국길
캐리어 끌고 달려든 사생팬
경호원들이 빠른 속도로 제지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출국길에 사생팬이 달려들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미국 뉴욕으로 해외 일정을 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정국은 공항에 먼저 온 팬들과 취재진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등장했다. 이때 정국 뒤로 한 사생팬이 캐리어를 끌고 정국에게 달려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경호원들은 깜짝 놀라 빠른 속도로 제지했고 다행히 정국은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한 채 출국장으로 향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호원분들께서 수고가 많으시다”, “경호원 반응이 진짜 좋았다”, “내가 다 깜짝 놀랐다”, “아무리 방탄 좋아해도 저건 좀 아니다”, “진짜 큰일 날뻔했다”, “저 팬이 정국이랑 미국에 같이 가고 싶다더니 캐리어에 짐까지 싼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 사생팬을 본 누리꾼들은 얼마 전 정국을 상대로 트위터에 이상한 글을 쓴 인물이라고 추측했다.
최근 트위터에는 ‘정국 나에게 프러포즈 해주세요. 같이 데려가. 저희 협력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정국 저를 꼭꼭꼭 찾아서 데려가 주세요. 저화 함께 있어요. 저를 USA로 데려가 주세요. 이제 떠나지 말아요. 우리의 유대를 명확히 해요. 우리 같이 살아요. 사랑해요”라고 적혀있다.
한편 지난 5월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라며 사생팬들에게 경고했다.
이어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드세요. 부탁드립니다. 한 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세요”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정국은 디지털 싱글 ‘세븐(Seven)’을 발매해 빌보드 핫 100차트 1위를 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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